25일 골드만삭스증권은 델의 부진한 실적과 관련, 출하 부족 영향보다 가격경쟁이나 점유율 손상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기관의 자료에서 델의 2분기 PC 출하 증가율이 약 11%로 산업 평균과 비슷한 반면 경쟁업체보다는 낮다고 비교.

골드만은 "3분기 마더보드 출하 증가율(전기대비)이 20%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을 유지하고 D램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 견해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에 대한 매수 의견을 계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