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주택대출 가산금리 0.2%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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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아파트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2%포인트 인하했다.
주택담보대출 경쟁을 자제하는 차원에서 지난달 12일 0.2%포인트 인상했던 것을 한 달여 만에 원위치시킨 것이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아파트파워론2'와 '주택파워론' 가운데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대출의 가산금리를 0.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우리은행 측은 가산금리 인상 후 기준 금리가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급등,소비자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콜금리 인상 후 CD금리가 0.36%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며 "가산금리까지 합치면 0.56%포인트 높아져 고객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다시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주택담보대출 경쟁을 자제하는 차원에서 지난달 12일 0.2%포인트 인상했던 것을 한 달여 만에 원위치시킨 것이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아파트파워론2'와 '주택파워론' 가운데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대출의 가산금리를 0.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우리은행 측은 가산금리 인상 후 기준 금리가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급등,소비자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콜금리 인상 후 CD금리가 0.36%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며 "가산금리까지 합치면 0.56%포인트 높아져 고객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다시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