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현대산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 4만9900원을 제시했다.

24일 한누리 정용호 연구원은 현대산업에 대해 장기적으로 건설업종 내 가장 마진이 높은 우량 건설사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부산 고속도로 투자지분이 예정대로 매각되고 내년이후 대규모 자체사업도 계획돼 있다고 설명.

이어 2분기 토목부문의 매출원가율이 91.2%로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자체 주택부문과 외주 주택부문의 매출원가율이 각각 63.2%와 81.7%를 기록해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4484억원과 매출원가율 예상치 76.9%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