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LG생명과학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7만원.

21일 삼성증권 조은아 연구원은 LG생명과학에 대해 하반기에 효율성 개선 위주의 영업전개 노력 성과가 더욱 본격화되고 국내 유일의 미국 FDA 승인 품목인 팩티브도 로열티 수입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유망 R&D 과제인 서방형인간성장 호르몬의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진단. 개발 성공시 세계시장에서 약 30~50% 시장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분기 실적의 경우 효율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히루안 플러스 매출의 급성장은 긍정적이나 R&D 비용의 자산화 비중 증가는 부정적인 측면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