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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계 자금 이탈 뚜렷..매수 전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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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기 자금원으로 분류되는 미국국적 자금이 한국 주식 매도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영국계의 매도 반전에 이어 미국,싱가폴 국적의 자금들도 5월이후 매도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서 외국인 비중은 2004년 7월 43.9%에서 현재 39%까지 감소.

    우리는 "특히 중장기 투자성향이 짙은 미국계 자금이 2개월 연속 총 3조5천억원대의 주식을 매도하면서 한국물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며"지난해와 달리 국내 주식형펀드로 유입속도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발생해 시장 영향이 배증되고 있다"고 진단.

    미국 국적 자금은 지난 2000년 9월과 2002년 1월에 각각 3개월과 7개월에 걸쳐 유출된 적이 있었으나 최근 이탈속도는 더 빠르다고 지적.

    우리는 "글로벌 자금대비 신흥시장의 상대적 자금흐름이 약화되고 이처럼 중장기 자금의 이탈까지 목격되고 있어 외국인 매도가 일단락될 것으로 속단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편 외국인 매도금액중 한국과 대만 모두 각각 47%와 77%가 전기전자업종에 집중된 반면 내수업종이 매수 상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경기 둔화 우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내수업종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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