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新日鐵과 지분교환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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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신일본제철과 지분 추가맞교환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0일 신일본제철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일본제철이 기업가치 강화와 지분 안정성 확대를 위해 포스코와 협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은 최근 세계 1위와 2위 철강업체인 미탈스틸과 아르셀로가 합병에 나서는 등 세계 철강업체 간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지자 상호 지분 보유를 통한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한편 포스코의 백기사 중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아그룹도 포스코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세아그룹의 계열사인 해덕스틸이 이날 포스코 1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보유주식은 지난 5월 사들였던 1만주를 포함하면 2만주로 늘어났다.
투자목적을 단순투자라고 밝혔지만 증권업계에서는 백기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로이터통신은 20일 신일본제철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일본제철이 기업가치 강화와 지분 안정성 확대를 위해 포스코와 협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은 최근 세계 1위와 2위 철강업체인 미탈스틸과 아르셀로가 합병에 나서는 등 세계 철강업체 간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지자 상호 지분 보유를 통한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한편 포스코의 백기사 중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아그룹도 포스코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세아그룹의 계열사인 해덕스틸이 이날 포스코 1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보유주식은 지난 5월 사들였던 1만주를 포함하면 2만주로 늘어났다.
투자목적을 단순투자라고 밝혔지만 증권업계에서는 백기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