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日 금리..두 번 정도 더 올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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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증권은 일본은행이 연내 금리를 두차례 정도 더 올릴 것으로 점쳤다.
20일 다이와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일본은행이 전망하는 대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가 점차 확대될 경우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경제의 둔화나 IT 업종의 부진 등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 인상은 연기될 수 있다고 지적.
일본의 경제 성장이 글로벌 불균형과 수출에 기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미국의 인플레 우려나 통화 정책이 일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와는 이러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지 않는 이상 오는 9월과 12월 혹은 10월과 내년 1월 두차례 정도의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은 1% 상승시 경상 이익이 2.5% 줄어들게 된다고 추산했다.0.25% 인상시 경상이익 감소폭은 0.9%.
업종별로는 금융과 전기 가스, 부동산, 운송, 펄프제지 등의 업종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계 소비의 경우 상승폭이 0.1%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금리 인상의 영향이 전반적으로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부동산 투자는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개인 주택 소유자들의 신규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0일 다이와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일본은행이 전망하는 대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가 점차 확대될 경우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경제의 둔화나 IT 업종의 부진 등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 인상은 연기될 수 있다고 지적.
일본의 경제 성장이 글로벌 불균형과 수출에 기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미국의 인플레 우려나 통화 정책이 일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와는 이러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지 않는 이상 오는 9월과 12월 혹은 10월과 내년 1월 두차례 정도의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은 1% 상승시 경상 이익이 2.5% 줄어들게 된다고 추산했다.0.25% 인상시 경상이익 감소폭은 0.9%.
업종별로는 금융과 전기 가스, 부동산, 운송, 펄프제지 등의 업종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계 소비의 경우 상승폭이 0.1%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금리 인상의 영향이 전반적으로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부동산 투자는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개인 주택 소유자들의 신규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