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로봇 내년말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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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걷기 힘든 노인이나 장애인들의 보행을 도와주는 보행보조 로봇,노인들의 건강관리를 해 주는 실버로봇 등 웰빙로봇이 내년 말께 나온다.
산업자원부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능로봇 프론티어 2단계 사업에서 이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보행보조 로봇은 둔덕 등에서 사용자를 부축해 줘 근력이 떨어진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우미 로봇.이 로봇은 몸에 부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부축형과 몸에 붙이는 장착형 등 두 가지 종류로 개발된다.
실버로봇은 바닥이나 소파에 앉은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50∼60cm의 키에 바퀴로 주행하는 로봇이다.
가정에서 사용자의 맥박 혈압 등 생체신호를 수시로 체크해 건강관리를 도와준다.
또 간단한 대화로 노인들의 고독감을 해소시켜 줘 애완견을 대신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의 가격은 보행보조 로봇은 250만∼300만원,실버로봇은 4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번 지능로봇 사업엔 삼성전기 대우조선해양 로보스타 등 11개 기업과 20여개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정부는 로봇의 지능을 현 2∼3세 수준에서 2013년까지 7∼8세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산업자원부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능로봇 프론티어 2단계 사업에서 이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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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로봇은 바닥이나 소파에 앉은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50∼60cm의 키에 바퀴로 주행하는 로봇이다.
가정에서 사용자의 맥박 혈압 등 생체신호를 수시로 체크해 건강관리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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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가격은 보행보조 로봇은 250만∼300만원,실버로봇은 4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이번 지능로봇 사업엔 삼성전기 대우조선해양 로보스타 등 11개 기업과 20여개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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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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