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차음료 '차애인'을 알리기 위해 건물을 광고물로 뒤덮는 래핑광고를 사용해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지난 6월 초부터 씨너스G 9층에 '차애인'의 래핑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씨너스G 9층은 일반 벽면 외에 엘리베이터 문, 상영관 출입문, 계단 벽면 등에 모두 차애인 광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4가지 원색을 기본 바탕으로 사용해 '차애인'의 4가지 제품용기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습니다.

장영희 동원F&B 커뮤니케이션팀 차장은 "'차애인' 제품의 메인 타깃이 20대들이 때문에 극장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품의 특성을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 각 차(茶)의 독특한 색상을 소재로 영화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