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증권은 CJ CGV에 대해 하반기부터 뚜렷한 이익성장과 안정적인 내수기업이라는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성수기로 진입하는 3분기부터 영화 라인업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내년 1분기부터 5개 이상의 핵심 사이트가 오픈되면서 이익의 수준이 한단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의 반등세는 장기추세 전환의 시발점이라고 판단.

단 2분기 실적은 월드컵에 다른 수요 부진과 흥행 영화 공급부족으로 기대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6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