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롯데쇼핑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9일 구창근 한국 연구원은 2분기 내수경기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부문이 예상대로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할인점 부문의 이익률 악화는 우려할 만한 일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지적.

안정적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백화점 부문의 구조적 요인에 따른 비용 개선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 등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양호한 외형 및 이익 성장률을 고려할 때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는 향후 6개월간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주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42만5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