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타이어 산화방지제 제조 특허권을 둘러싼 미국 플렉시스와의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이로써 금호석유화학은 수명연장과 탄성강화 차원에서 모든 타이어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타이어 산화방지제인 6파라페닐렌디아민을 생산해 미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도 6PPD를 함유한 타이어를 미국에 계속 수출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