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이사회가 19일 개최된다.

기업가치 극대화종합전략 발표를 앞두고 열리는 이사회여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엔 올초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된 워렌 리히텐슈타인 스틸파트너스 대표는 불참을 통보했다.

기업가치 극대화 종합전략 논의 여부도 안건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는 2분기 실적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KT&G는 20일 2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리히텐슈타인 측의 요청으로 화상회의 실행 방안도 이번 이사회 안건으로 다뤄지게 된다.

논의 결과에 따라 리히텐슈타인은 다음 이사회부터는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