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들이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할 때 이용하는 담보콜 거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담보콜 거래금액은 모두 71조4천605억원으로 1년전보다 267.9%나 증가했습니다.

증권예탁원 관계자는 "담보콜 거래가 안정적인 자금조달방식이라는 인식이 형성됐고 외국계 은행들이 시장에 참여한 점 등이 거래규모 급증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