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日 증시..중소형주 낙폭 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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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다이와증권은 미국 증시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일본 증시의 경우 자스닥 등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향후 몇 주간 자스닥이 주요 지수의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급 측면에서 매도 압력이 일시적이기는 하나 완화될 것으로 관측.
국채 등으로 옮겨타던 개인 투자자들의 팔자가 이미 고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상장지수펀드(ETF)로부터의 자금 유출도 예상보다는 덜하다고 설명했다.
닛케이 지수의 경우 양적완화정책 철회 이후 4월 한달 간 조정을 겪은 바 있어 금리인상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인상이 경제 활동이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완만할 것으로 판단하고 오히려 지난 2000년 제로금리 정책 철회 후에 보름간 주가가 1000포인트 가량 오른 경험이 있다고 지적.
한편 다이와는 해외 증시의 움직임을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달러 약세와 높은 일본국채가/낮은 美 국채수익률의 조합이 미국 증시의 하향 시그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물가지수와 버냉키의 발언 등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미국 증시가 하락하더라도 자스닥 등이 큰 조정폭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향후 몇 주간 자스닥이 주요 지수의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급 측면에서 매도 압력이 일시적이기는 하나 완화될 것으로 관측.
국채 등으로 옮겨타던 개인 투자자들의 팔자가 이미 고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상장지수펀드(ETF)로부터의 자금 유출도 예상보다는 덜하다고 설명했다.
닛케이 지수의 경우 양적완화정책 철회 이후 4월 한달 간 조정을 겪은 바 있어 금리인상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인상이 경제 활동이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완만할 것으로 판단하고 오히려 지난 2000년 제로금리 정책 철회 후에 보름간 주가가 1000포인트 가량 오른 경험이 있다고 지적.
한편 다이와는 해외 증시의 움직임을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달러 약세와 높은 일본국채가/낮은 美 국채수익률의 조합이 미국 증시의 하향 시그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물가지수와 버냉키의 발언 등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미국 증시가 하락하더라도 자스닥 등이 큰 조정폭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