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늘 최근 전국에 걸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출중소기업들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특별지원대책에 따라 수은은 홍수피해 복구 신규자금 지원, 대출과 보증기간 만기 최장 6개월 연장, 대출금리 최대 2.34%포인트 인하, 금년 말까지 연체이자-대지급료 면제 등을 시행합니다.

수은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피해여부 확인을 수출입은행 영업점포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고, 특별지원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본점에 종합 대책반을 설치해 지원대책수립과 지원상황을 점검합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대책이 홍수 피해를 입은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과 수출이행 애로 해소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