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POSCO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8일 메리츠 신윤식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7월 들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화됐으나 영업실적 향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부터 원가절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7월부터 내수가격이 인상되고 수출가격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내년에 철광석과 원료탄 등 주요 원료의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이어 4분기 철강가격 조정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34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조정.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