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변동금리대출 기준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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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장들이 변동금리대출의 기준금리를 지금의 CD유통수익률에서 코리보나 통안증권 수익률 등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한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 10명은 91일물 CD유통수익률을 대신할 새로운 변동금리대출의 기준금리가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실거래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아 CD유통수익률이 시장금리의 대표성이 있는지 논란이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다 CD 등록발행제 시행으로 앞으로 발행이 더욱 위축될 경우 대표성은 더 떨어지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은행장들은 CD유통수익률을 대체할 새로운 대출기준금리로 코리보(KORIBOR)와 91일물 통안증권 유통수익률을 꼽았습니다.
CD유통수익률이 국민은행 등 4개 은행의 발행금리를 기준으로 산출되는데 반해 코리보(KORIBOR)는 모두 14개 은행의 금리가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5월말 현재 시장금리 연동대출의 비중은 가계부문이 약 74%로 기업의 40%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N/S)(영상편집 이주환)
CD유통수익률을 대체할 기준금리가 필요하다는 시장의 목소리에 은행장들도 공감을 나타내면서 새로운 기준금리에 대한 논의도 보다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은행장들이 변동금리대출의 기준금리를 지금의 CD유통수익률에서 코리보나 통안증권 수익률 등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한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 10명은 91일물 CD유통수익률을 대신할 새로운 변동금리대출의 기준금리가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실거래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아 CD유통수익률이 시장금리의 대표성이 있는지 논란이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다 CD 등록발행제 시행으로 앞으로 발행이 더욱 위축될 경우 대표성은 더 떨어지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은행장들은 CD유통수익률을 대체할 새로운 대출기준금리로 코리보(KORIBOR)와 91일물 통안증권 유통수익률을 꼽았습니다.
CD유통수익률이 국민은행 등 4개 은행의 발행금리를 기준으로 산출되는데 반해 코리보(KORIBOR)는 모두 14개 은행의 금리가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5월말 현재 시장금리 연동대출의 비중은 가계부문이 약 74%로 기업의 40%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N/S)(영상편집 이주환)
CD유통수익률을 대체할 기준금리가 필요하다는 시장의 목소리에 은행장들도 공감을 나타내면서 새로운 기준금리에 대한 논의도 보다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