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강성훈(연세대1)이 아마추어 골퍼의 등용문인 제1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강성훈은 13일 대구CC 중동코스(파72)에서 속개된 대회 3일째 경기에서 3언더파를 추가,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68·66·69)로 국가대표 동료인 김경태(연세대2)와 노승열(고성중3)을 1타차로 따돌리고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여자부에서는 정재은(세화여고2)이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72·69)로 양수진(보영여중3)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가 됐다.

이번 대회는 여자는 54홀,남자부는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