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 대량매도..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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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수선물 시장에서 단기 매매에 주력하던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으로 매도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13일 외국인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개장초 3천계약의 순매도를 보인 이후 일시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장중반 대규모 매도로 돌아서 5410계약 순매도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공세로 현선물베이시스가 악화되며 예상을 뒤엎고 프로그램 매도가 2270억원대 까지 늘어났다가 소폭 줄어들며 2197억원의 순매도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충격으로 코스피지수도 장중 20포인트 넘게 떨어져 1270선까지 후퇴했으나 막판 비차익성 매수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옵션만기 영향으로 지수가 급등락했지만 프로그램 대량 매도에 따라 차익 매도잔고가 다시 연중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보여 추가 매도보다는 청산매수로 이어지는 후폭풍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13일 외국인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개장초 3천계약의 순매도를 보인 이후 일시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장중반 대규모 매도로 돌아서 5410계약 순매도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공세로 현선물베이시스가 악화되며 예상을 뒤엎고 프로그램 매도가 2270억원대 까지 늘어났다가 소폭 줄어들며 2197억원의 순매도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충격으로 코스피지수도 장중 20포인트 넘게 떨어져 1270선까지 후퇴했으나 막판 비차익성 매수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옵션만기 영향으로 지수가 급등락했지만 프로그램 대량 매도에 따라 차익 매도잔고가 다시 연중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보여 추가 매도보다는 청산매수로 이어지는 후폭풍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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