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메리츠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LG석유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3분기에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성수기 진행에 따른 기초유분 시황 호조와 2분기 증설 효과 본격화 등으로 실적 호전을 기대. 2분기 큰 폭의 실적 악화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올해 예상 현금배당이 1000원으로 최근 단기적인 주가회복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의 배당수익률이 5.3% 수준"이라며 "여전히 배당투자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2만4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