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3일 다이와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경쟁 심화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4~5월 잠잠했던 경쟁이 6월 다시 가열되기 시작했으며 8만원 수준이던 가입자당 평균 인수 비용이 대폭 늘어났다고 지적.

정통부의 과징금 부과로 7월 경쟁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LG텔레콤과 KTF의 보조금 확대로 8월부터 경쟁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