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ㆍ방학 테마株 '동반 랠리'… CJ CGVㆍ예당 등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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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방학 관련주들이 일제히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다. 여행 게임 영화 관련주들이 주인공이다. 음료 여름가전 등 단순 여름테마주와 달리 하반기 실적전망이 밝다는 점에서 증권업계의 평가도 남다르다.
11일 여행관련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대장주인 하나투어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모두투어 자유투어 등이 3~5% 선의 랠리를 펼쳤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등 7일째 약세를 보였던 롯데관광도 4.40% 반등했다. 기관이 대거 손절매에 나서며 침체됐던 여행주들은 태풍이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돌입하면서 비로소 계절 테마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영화관련주 중에서는 CJ CGV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4일간 10.1%가 올랐다. 공교롭게도 이 종목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이 좌절된 후 첫 거래일인 지난달 26일을 전후로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상장 후 이틀간 폭락했던 미디어플렉스도 이날 0.51%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적인 방학 테마주인 게임주들도 힘을 받았다. 이날 코스닥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예당온라인이 10.05% 오른 것을 비롯해 엑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네오위즈 등이 3% 안팎의 강세를 나타냈다. 덩달아 모빌리언스 다날 등 온라인 결제업체들도 강세장에 합류했다.
이들 업종은 계절적 수혜를 입고 있지만 단순 테마주와는 차이가 있다. 여름 관련 제품 비중이 높거나 일시적인 태풍·장마 수혜주들과는 달리 연말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양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이날 "국내 관광산업이 글로벌 관광경기 호전에 따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 관광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한익희 연구원도 최근 영화 업종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한 연구원은 "영화시장의 흥행사이클이 길어진 만큼 실적호전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CJ CGV와 미디어플렉스를 관심주로 제시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11일 여행관련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대장주인 하나투어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모두투어 자유투어 등이 3~5% 선의 랠리를 펼쳤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등 7일째 약세를 보였던 롯데관광도 4.40% 반등했다. 기관이 대거 손절매에 나서며 침체됐던 여행주들은 태풍이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돌입하면서 비로소 계절 테마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영화관련주 중에서는 CJ CGV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4일간 10.1%가 올랐다. 공교롭게도 이 종목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이 좌절된 후 첫 거래일인 지난달 26일을 전후로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상장 후 이틀간 폭락했던 미디어플렉스도 이날 0.51%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적인 방학 테마주인 게임주들도 힘을 받았다. 이날 코스닥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예당온라인이 10.05% 오른 것을 비롯해 엑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네오위즈 등이 3% 안팎의 강세를 나타냈다. 덩달아 모빌리언스 다날 등 온라인 결제업체들도 강세장에 합류했다.
이들 업종은 계절적 수혜를 입고 있지만 단순 테마주와는 차이가 있다. 여름 관련 제품 비중이 높거나 일시적인 태풍·장마 수혜주들과는 달리 연말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양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이날 "국내 관광산업이 글로벌 관광경기 호전에 따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 관광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한익희 연구원도 최근 영화 업종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한 연구원은 "영화시장의 흥행사이클이 길어진 만큼 실적호전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CJ CGV와 미디어플렉스를 관심주로 제시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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