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성태 총재와 한국조폐공사 이해성 사장은 새 5천원권의 앞번호를 경매해 얻은 수익금 3억6천여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8년 11월 설립된 기관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위한 공동모금과 모금액의 배분업무를 수행하며, 지난해에는 2,147억원을 모금해 지역복지와 아동 청소년복지 등에 배분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경매된 새 5천원권은 앞번호 101에서 10,000번까지 9,900장으로 9,740장이 낙찰되고 160장은 유찰된 상태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