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주간지가 최신호에서 이건희 회장의 리더십에 의해 삼성이 오늘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재벌 삼성의 강점'이라는 교토가쿠엔대학 하세가와 타다시 교수의 기고 칼럼에서 성공적인 기업들이 재벌 형태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방식에 부응하고있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삼성의 강점을 분석했습니다.

칼럼에서는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로 이건희 회장이 주도한 신경영, 전략기획실의 관제탑 역할, 그리고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 또 체계적인 교육제도를 들었습니다.

특히 이건희 회장이 1987년 제2 창업을 선언하며 삼성그룹에 회장에 취임하고 83년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슬로건으로 잘 알려진 '신경영'을 통해 삼성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