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0일 LG필립스LCD에 대해 2분기 재고감모손실 반영과 업계 내 가동률 조정 및 투자지연 등으로 최악의 국면이 지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동률 조정 및 8세대 투자연기는 비용과 LCD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또 바닥권에서 회복국면 전환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나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키기에 이익창출 능력이 여전히 낮아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3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