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는 26일 실시되는 서울 송파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인 정인봉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하고,새 인물을 전략 공천키로 9일 방침을 정했다.

정 전 의원은 후보로 확정된 후 2000년 16대 총선 당시 향응 제공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공천 적절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여 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