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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LG, LG화학 지분 왜 계속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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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자회사인 LG화학 지분을 꾸준히 매입,배경이 주목된다.

    ㈜LG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4일까지 LG화학 주식 82만9230주(지분율 1.13%)를 매입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로써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1.13%로 높아졌다.

    이는 지난 5월17일 이사회에서 향후 1년 이내에 LG화학 주식 330만주(지분율 4.52%)를 매입하겠다고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추가 지분 취득이 완료되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4.52%로 높아진다.

    ㈜LG는 공시에서 LG화학 지분 취득 목적을 '안정적 경영권 유지'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선 LG석유화학을 LG화학에 합병시키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LG화학이 LG대산유화를 합병했듯 같은 기초유분업체인 LG석유화학도 합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LG화학은 LG석유화학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또 김반석 LG화학 대표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신규이사로 선임돼 현재 LG석유화학의 비상근 이사직을 맡고 있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LG석유화학을 합병하면 신주를 발행,LG석유화학 일반주주들에게 줘야 하는데 이 경우 ㈜LG의 LG화학에 대한 지분율이 희석된다"며 "지주회사 요건상 자회사 지분을 30%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까닭에 사전에 LG화학 지분을 늘리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그룹 관계자는 "공시 내용대로 경영권 안정을 위한 지분매입일 뿐"이라고 밝혔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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