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이익 내고도 無배당…코스닥 25개社 '짠물'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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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전에 상장된 코스닥업체 중 25개사가 자본잠식이 없으면서 3년 연속 이익을 내고도 배당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업 가운데 배당 재원인 이익잉여금 규모가 지난해 말 현재 100억원이 넘는 업체도 9개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온라인게임 업체인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3년간 222억원의 이익을 내고도 배당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현재 이익잉여금 규모가 276억원에 이른다. 액토즈소프트는 2004년 말 중국의 게임배급 업체인 샨다에 인수됐었다.
신원종합개발도 지난해 말 현재 347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배당을 하지 않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에 20억원,지난해 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었다. LCD장비 및 부품업체인 유비프리시젼도 최근 3년 동안 143억원의 이익을 냈지만 배당을 하지 않았다. 이익잉여금은 177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 서주관광개발 부산방직 대현테크 에스인포텍 디씨씨 태광이엔시 등은 이익잉여금이 지난해 말 현재 100억원을 넘지만 배당은 하지 않고 있다.
이익잉여금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 중 사내에 유보한 금액으로 배당이나 상여 등의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온라인게임 업체인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3년간 222억원의 이익을 내고도 배당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현재 이익잉여금 규모가 276억원에 이른다. 액토즈소프트는 2004년 말 중국의 게임배급 업체인 샨다에 인수됐었다.
신원종합개발도 지난해 말 현재 347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배당을 하지 않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에 20억원,지난해 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었다. LCD장비 및 부품업체인 유비프리시젼도 최근 3년 동안 143억원의 이익을 냈지만 배당을 하지 않았다. 이익잉여금은 177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 서주관광개발 부산방직 대현테크 에스인포텍 디씨씨 태광이엔시 등은 이익잉여금이 지난해 말 현재 100억원을 넘지만 배당은 하지 않고 있다.
이익잉여금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 중 사내에 유보한 금액으로 배당이나 상여 등의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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