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엑스씨이 젠트로 티엘아이 트라이콤 등 4개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엑스씨이 젠트로 티엘아이 등 3사는 12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엑스씨이의 주력사업은 SK텔레콤 등에 자바(JAVA)방식 무선인터넷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젠트로는 PDF(폴리에틸렌 더블프레임) 플라스틱 패널을 이용해 아파트 물탱크,도류벽(상수도에 붙이는 벽체) 등을 제조한다.

티엘아이는 창립 초기에 MP3용 반도체 등을 만들다가 2003년부터 LCD용 칩인 타이밍컨트롤러(LCD에서 영상정보를 구동장치에 전달해 다양한 색상의 화면을 구현해주는 주문형반도체)를 LC필립스LCD에 공급하면서 급성장한 회사다.

당초 지난달 말 공모를 추진했다가 한차례 연기했던 트라이콤은 13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에 나선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