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굿모닝신한증권 김경섭 연구원은 신규 상장 기업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방송 영상물 외주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우수한 드라마 기획력 및 관련상품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

이를 경쟁력으로 드라마를 사전 제작함으로써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6.2%에 달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방송 영상물 시장에서의 외주 제작비중이 35% 수준까지 늘어난 가운데 드라마 제작비 증가와 DMB 등 뉴 미디어 시장 확대에 따른 컨텐츠 수요 확대로 외주 비중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경쟁력 있는 방송 영상물 제작업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