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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설비투자 부익부 빈익빈… 기업수 줄고 금액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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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시설투자에 나서는 기업은 해마다 줄고 있지만 전체 투자금액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한 코스닥기업은 모두 35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개사에 비해 18.6% 감소했다.

    시설투자를 결정한 코스닥기업은 2004년 상반기에는 58개사였으나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반면 투자금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상반기에 시설투자를 결정한 35개사의 투자금액은 5828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5470억원에 비해 6.53% 늘어났다.

    2004년 상반기의 경우 58개사의 시설투자금액은 4662억원에 그쳤었다.

    상반기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LG텔레콤으로 투자 규모는 1595억원이었다.

    이어 우리이티아이가 제4공장 신축 및 생산라인 증설에 950억원,소디프신소재가 NF3(삼불화질소)생산공장 증설에 800억원,LG마이크론이 PDP후면판 생산라인에 69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본금이 크고 자금력이 풍부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설비투자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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