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전장 1.5% 하락..외부악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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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일본 증시가 큰 폭으로 밀려났다.
6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39.16P(1.54%) 하락한 15,284.7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동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지난달 13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급속도로 시장이 회복된데 따른 조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
UN 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심각한 사태'로 판단하는 등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경계 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이 대북 제제에 의견차를 드러내면서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
여기에 미국의 고용시장 호조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에 시장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대금은 9862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1378개에 달했다.상승 종목 수는 238개에 불과.
UFJ니코스, 손보재팬, 미쓰비시지소, 미쓰이부동산 등이 부진했다.반면 JT와 제약업체 아스테라스 등은 소폭 올랐다.
POSCO DR은 7430엔으로 전날보다 270엔(3.51%) 밀려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6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39.16P(1.54%) 하락한 15,284.7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동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지난달 13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급속도로 시장이 회복된데 따른 조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
UN 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심각한 사태'로 판단하는 등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경계 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이 대북 제제에 의견차를 드러내면서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
여기에 미국의 고용시장 호조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에 시장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대금은 9862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1378개에 달했다.상승 종목 수는 238개에 불과.
UFJ니코스, 손보재팬, 미쓰비시지소, 미쓰이부동산 등이 부진했다.반면 JT와 제약업체 아스테라스 등은 소폭 올랐다.
POSCO DR은 7430엔으로 전날보다 270엔(3.51%) 밀려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