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성증권 이을수 연구원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투자전략을 2분기 실적보다 하반기 이후 2008년까지의 실적에 근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합성수지 스프레드 악화추세의 마무리 가능성과 기초유분 스프레드 악화 가능성 그리고 비석유화학의 향후 실적개선 여부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LG화학과 BPA사업을 통해 실적악화를 일부 상쇄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LG석유화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

반면 호남석유한화석화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LG화학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LG석유화학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한화석화는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호남석유는 보유를 유지.

한편 2분기 LG화학(석유화학 사업만 고려)과 LG석유화학 호남석유 한화석화 주요 4개 업체의 실적은 전분기대비 44.1%, 전년동기대비 69.7%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