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차, 월드컵 홍보효과 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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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차가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수조원에 달하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가 이번 대회를 통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경기장에 세운 A보드 광고는 16강까지 경기당 평균 12분 34초, 모두 11시간 45분이 노출됐습니다.
브랜드 노출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현대차는 추산하고있습니다.
이같은 금액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체 기간의 노출효과 6조원 보다 17%나 증가한 것입니다.
인터뷰-박채훈 현대차 스포츠마케팅팀장
"현대차는 A보드 노출 시간과 시청인원, 시청률이 늘고 광고 단가가 인상된 요인들이 기대밖의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현대차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총 13시간 30분 이상 방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또 독일의 12개 도시에서 길거리 응원 협찬과 공식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홍보효과가 당초 예상했던 9조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채훈 현대차 스포츠마케팅팀장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1% 올리는데 수조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월드컵 후원을 통해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일 월드컵이 침체됐던 현대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가 이번 대회를 통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경기장에 세운 A보드 광고는 16강까지 경기당 평균 12분 34초, 모두 11시간 45분이 노출됐습니다.
브랜드 노출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현대차는 추산하고있습니다.
이같은 금액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체 기간의 노출효과 6조원 보다 17%나 증가한 것입니다.
인터뷰-박채훈 현대차 스포츠마케팅팀장
"현대차는 A보드 노출 시간과 시청인원, 시청률이 늘고 광고 단가가 인상된 요인들이 기대밖의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현대차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총 13시간 30분 이상 방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또 독일의 12개 도시에서 길거리 응원 협찬과 공식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홍보효과가 당초 예상했던 9조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채훈 현대차 스포츠마케팅팀장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1% 올리는데 수조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월드컵 후원을 통해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일 월드컵이 침체됐던 현대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