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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동북아 첨단산업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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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산업구조 선진화전략 민관회의'에서는 한·미 FTA 를 우리나라 산업구조 고도화의 계기로 활용해 우리나라가 동북아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FTA 체결을 계기로 공동 R&D협력과 전략적 외국인투자 유치 노력 등이 본격화되면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동북아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기조발제에 나선 김원규 산업연구원 산업경쟁력실장은 한미 FTA체결은 주력산업의 수출증대, 부품소재 관세인하에 따른 전방산업 경쟁력 강화 등이 기회요인으로 작용하며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심화와 취약업종의 구조조정 압력 증대가 위협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통신기기, 전기기계, 섬유 등 비교우위 부문이 미국시장 접근이 확대돼 순수출이 늘고 정밀화학, 일반기계 등 부품소재와 각 산업의 고부가가치부문 은 순수입이 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비교열위의 부문도 일본에 편중된 부품소재의 수입선 전환과 분업구조 고도화, 기술 투자 협력을 통해 기회요인으로 바뀔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미FTA가 체결되면 미국은 우리나라의 산업기술과 동북아지역의 지리적 잇점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 투자를 확대하고 EU와 일본도 미국과의 경합제품과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한국 투자를 늘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자부는 한미FTA를 계기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동북아 첨단산업 허브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한미FTA가 성장잠재력 저하, 제조업 공동화, 부품소재 취약 에 직면한 우리경제의 당면과제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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