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영남건설이 코보스톤건설에 인수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남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보스톤건설(대표 박승철)과 드림에프아이 컨소시엄은 6일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남건설은 10월 중 법정관리를 마치고 코보스톤건설에 의해 경영정상화에 들어서게 된다.

코보스톤건설(60%)과 드림에프아이(40%)는 1년 정도 공동 경영을 거쳐 지분을 정리할 예정이다. 드림에프아이는 기업구조조정 및 투자회사로 코보스톤측에 지분 환매 조건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신경원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