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7.05 10:00
수정2006.07.05 10: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2월에 실시되는 17대 대통령 선거의 비용으로 1천625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달라고 기획예산처에 요청했습니다.
기획예산처와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02년 16대 대선 경비로 집행됐던 예산 952억원보다 70.7%가 늘어나는 규모입니다.
특히 위법행위 단속용 예산은 534억원으로 5년전 대선에 투입됐던 165억원의 3.2배에 달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