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삼진엘앤디가 40인치급 LCD TV 성장의 수혜 업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5일 미래에셋 이학무 연구원은 단가 인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단가하락 압박이 완화될 수 있으며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40인치급 LCD TV가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 단가가 높은 40인치급 몰드프레임의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상반기 투자한 증설라인의 가동률 확대로 고정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패닉적인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