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 텐진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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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4일 중국 톈진 공장을 완공,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난징(연산 1230만개 규모)에 이어 중국에 두 번째 생산거점을 갖게 됐으며 해외 생산능력도 총 1755만개로 늘어났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톈진시 소재 톈진경제기술개발구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김하중 주중 대사,따이샹롱 톈진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톈진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9만3000평 규모의 부지에 총 2억1000만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이 공장은 연간 525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증설을 끝낸 난징공장과 200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창춘공장(연산 315만개),2008년 상반기 완공될 베트남 공장(연산 315만개) 등을 합쳐 해외에서만 총 2385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연간 309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톈진공장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중국 내수 및 신차용 타이어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난징(연산 1230만개 규모)에 이어 중국에 두 번째 생산거점을 갖게 됐으며 해외 생산능력도 총 1755만개로 늘어났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톈진시 소재 톈진경제기술개발구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김하중 주중 대사,따이샹롱 톈진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톈진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9만3000평 규모의 부지에 총 2억1000만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이 공장은 연간 525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증설을 끝낸 난징공장과 200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창춘공장(연산 315만개),2008년 상반기 완공될 베트남 공장(연산 315만개) 등을 합쳐 해외에서만 총 2385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연간 309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톈진공장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중국 내수 및 신차용 타이어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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