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업무용 빌딩의 공실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서울 소재 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3천평 이상의 업무용빌딩 150동을 조사한 결과 2분기 공실률은 3.1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0.74%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04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신규 오피스 빌딩 공급이 없었던 데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돼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