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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민선 4기, "경제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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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방자치단체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4기 시대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지자체장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최진기자입니다.

    기자)

    민선 네번째 지방자치단체 시대가 열렸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264개 지자체는 취임식을 갖고,본격적인 민선 4기 출범을 알렸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역량이 민간기업을 앞서나갈 수 있도록 혁신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주길바란다면서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자체장 역시 경쟁력 있는 도시 건설에 힘을 쏟겠다며 한결같이 입을 모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면서 세계 속의 서울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또 서울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면 대한민국의 삶의 질도 같이 높아집니다."

    행정서비스 품질평가 C등급,OECD 국가 가운데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삶의 질을 개선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4대문안 도심개발과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줄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경기지사도 경제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민생경제 안정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문수 경기도지사)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제를 살리는 일입니다.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을 살려야 합니다."

    4년 후 북경과 상해, 동경과 어깨를 나란히할 수 있는 경기도를 비전으로 내세웠습니다.

    취임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민선 4기 지자체장에겐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이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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