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동차 산별노조 전환 단기 중립적 사안이나.."
산업내 임금격차 해소가 상대적으로 고임금인 완성차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중소부품 업체의 근로조건 개선으로 부품 매입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
또 교섭창구가 산별노조로 집중될 경우 교섭비용은 줄겠지만 개별 사업장의 특성을 강조할 경우 중복교섭이 불가피해 협상비용은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에 대한 새로운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2~3년 동안은 혼란과 갈등으로 완성차 업체의 생산성 향상이 방해받을 수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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