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데코에 대해 본격적인 흑자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판단했다.

3일 한양증권 윤재희 연구원은 데코 탐방자료에서 과거 3년간의 조정기간이 끝나고 올해 1분기부터 흑자전환과 수익개선을 보였으며 향후 실적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할인점 여성의류 시장의 성장으로 ANACAPRI의 실적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

이어 이랜드의 계열사로서 유통망 확보와 낮은 재고처리 비용이라는 장점을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50억원과 1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전망치는 여성의류의 할인점 비중 증가 추세와 판관비 및 원가절감 지속 등을 고려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