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돈이란 어떤 것이며 어떤 구실을 하는지를 12개 체험 상자로 꾸민 어린이를 위한 특별전 '열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 여행'을 4일부터 8월27일까지 연다.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바꿔보는 물물교환,상점에서 물건과 돈을 교환하는 물건 사기,용돈 사용법 등 돈의 가치와 쓰임새를 알려주는 전시품을 통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경제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

삼성어린이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이번 전시기간에는 '박물관 요술상자와 함께 떠나는 화폐 여행'을 주제로 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