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은 29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5월 실적의 경우 영업 수익성 증가에 따른 실적 회복 추세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 전체로는 영업손실이 거의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는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6월의 경우 영업마진이 최대 4.8%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 수익성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

BNP는 "지속적인 수주와 하반기 실적 향상으로 리레이팅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가는 3만5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