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한국 증시가 바닥에 접근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은행과 보험 등 내수주를 주목하라고 권했습니다.

말콤 우드 아시아 수석 전략가는 "기업수익 하향 조정이나 환율 금리 등 악재로 인해 한국 증시는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낙폭이 지나쳐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우드 전략가는 "금리가 예상보다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며 우호적인 국내 펀드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며 "배당성향 증가와 변동성 축소, 주식으로의 국내자금 이전 등이 결합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추가로 해소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우드는 "코스피 반등을 이끌 4가지 촉매는 일본 증시 반등, 수익모멘텀 바닥 확인, 기업의 자본수익률 향상, 한은의 긴축 종결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