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음식료株 기대수익률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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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에 대해 기대수익률은 낮추고 투자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음식료주들이 시장 대비 상당폭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적용받고 있다면서 이익 성장 정체를 탈피하기 힘든 현 시점에서 프리미엄이 추가 확대되기는 어렵다고 지적.
음식료 산업은 이미 오래전에 성숙과 과점화가 완료돼 이익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M&A 혹은 신규사업 진출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상당 기간 저수익성을 감내해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여서 성장성 부재에서 비롯되는 자산효율성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성 부재와 경쟁 심화라는 이중고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경기 회복 등에 대한 낙관을 근거로 후발 업체들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한 연구원은 "선발 업체들도 당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자산가치가 버팀목이 되는 종목이나 개별적 요인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투자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KT&G와 CJ, 대상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최근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음식료주들이 시장 대비 상당폭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적용받고 있다면서 이익 성장 정체를 탈피하기 힘든 현 시점에서 프리미엄이 추가 확대되기는 어렵다고 지적.
음식료 산업은 이미 오래전에 성숙과 과점화가 완료돼 이익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M&A 혹은 신규사업 진출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상당 기간 저수익성을 감내해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여서 성장성 부재에서 비롯되는 자산효율성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성 부재와 경쟁 심화라는 이중고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경기 회복 등에 대한 낙관을 근거로 후발 업체들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한 연구원은 "선발 업체들도 당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자산가치가 버팀목이 되는 종목이나 개별적 요인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투자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KT&G와 CJ, 대상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