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성 국세청장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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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국세청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청장은 27일 "인사청문회에서 밝혔듯 적절한 때가 오면 언제라도 공직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일해왔다"며 "철학과 원칙에 바탕을 두고 추진한 핵심업무들이 마무리돼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오대식 정책홍보관리관이 전했습니다.
이 청장은 참여정부 2기 국세청장으로 임명돼 16개월 재임기간동안 외국계 펀드 과세와 부동산투기 차단 등을 통해 국세청 조직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사의표명에 대해 이 청장은 격무로 인해 건강상 한계에 이르렀고, 만성적인 국세청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일각에선 지난주 예정됐던 지방국세청장 인사가 계속 지연되자 이 청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이 청장은 27일 "인사청문회에서 밝혔듯 적절한 때가 오면 언제라도 공직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일해왔다"며 "철학과 원칙에 바탕을 두고 추진한 핵심업무들이 마무리돼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오대식 정책홍보관리관이 전했습니다.
이 청장은 참여정부 2기 국세청장으로 임명돼 16개월 재임기간동안 외국계 펀드 과세와 부동산투기 차단 등을 통해 국세청 조직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사의표명에 대해 이 청장은 격무로 인해 건강상 한계에 이르렀고, 만성적인 국세청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일각에선 지난주 예정됐던 지방국세청장 인사가 계속 지연되자 이 청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