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의 대전 노은2지구 송림마을 3단지는 그린벨트로 둘러싸인 대전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노은1지구를 포함해 총 100만평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교통,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대전지하철 1호선 지족역이 완공될 예정이며 노은길,한밭대로,계룡로를 통해 10분 내에 도심 진입이 가능하다.

또 호남고속도로 유성 IC를 통해 시외로 나가기도 쉽다.

단지 인근에 6개 학교가 신설되며 할인마트,월드컵경기장,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전 가구를 일자형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량과 채광,통풍이 뛰어나다.

단지 중앙에는 벚나무를 심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꾸몄다.

도로가 인접한 곳에는 넉넉한 완충녹지와 산책로를 조성해 각종 도로소음이 차단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상에서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데크공법으로 시공해 지하로 내려가는 불편함을 없애는 동시에 지상공간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했다.

차량의 과속을 막아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차량 동선을 곡선화한 점도 돋보인다.

삼성 에버랜드 조경팀이 참여한 조경·테마파크는 쾌적한 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악센트다.

입주민의 교류의 장인 쌈지쉼터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EQ마당과 모험마당이 안전하게 꾸며져 있다.

어귀쉼터,마을쉼터,축제마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가족 및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도록 배려했다.

또 1층 필로티 설계로 통행이 편리하고 개방감을 준다.

세심한 설계도 자랑거리다.

3베이 구조를 적용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나며 거실 발코니는 물론 안방 발코니까지 실내화단으로 꾸밀 수 있다.

최상층 가구에는 수납공간 및 개인 취미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락방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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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석준 사장] "마음으로 짓는 집 인정받아 기뻐"


"벽돌과 철근이 아니라 항상 '마음으로 집을 짓는다'는 철학으로 임직원이나 현장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웰빙부문 아파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도 그동안 우미건설이 '집이 아니라 마음을 짓는다'는 한결같은 경영철학을 고객이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우미건설 이석준 사장은 "좋은 집이란 편리한 생활을 보장하는 동시에 내일의 가치까지 키워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춘 곳에 편리한 시설을 조성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특별한 가치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 사장의 이 같은 경영철학에 힘입어 우미건설은 최근 화성 동탄,김포 장기,화성 향남 등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하면서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수도권은 물론 호남,영남권을 망라한 전국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사세확장을 반영해 기존 '이노스빌'이라는 브랜드를 과감히 버리고 최근 '린'이라는 새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 사장은 "모든 현장마다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기록해 명실공히 전국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주택분야 외에 공공사업 분야에서도 수주역량 및 공사관리능력을 확대해 내년에는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그는 또 "업계 최저수준의 부채비율과 높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내실경영에 주력하는 한편 전략적인 차원에서 재개발 재건축과 민간SOC사업,BTL투자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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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재건축·재개발, 주상복합 등도 적극 추진


1982년 설립된 우미건설은 '살수록 정이 드는 집'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온 중견 건설업체다.

용인 죽전지구,오산 수청지구,남양주 호평지구,평택 장당지구·송화지구,대전 가오지구,울산 구영지구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약 3만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2005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1316가구는 최고 138 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되며 우미건설의 진가를 발휘했다.

올해에는 김포 장기지구,화성 향남지구,광주 수완지구 등 3200여가구를 분양했다.

지난 5월 11개사가 동시 분양한 화성 향남지구에서도 우미 '린'의 뛰어난 설계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당초 이노스빌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던 우미건설은 지난 3월부터는 신규 브랜드 '린'을 개발해 주택건설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한자 '이웃 린(隣)'에서 차용한 '린'은 가족의 풍요로운 삶과 이웃과의 정겨운 교류를 즐기는 생활공간을 뜻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미건설은 그동안 자체사업에 집중해왔으나 최근 균형적인 시공물량 확보 및 기술력 배양을 위해 재개발 재건축,주상복합,오피스텔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 6월 초 용인지방공사에서 실시한 용인 흥덕지구 주택건설 턴키공사를 수주해 설계,기술,인력 등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우미건설은 우수 주택건설업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2005년에는 대한주택공사로부터 단지개발분야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됐다.